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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에이, 아몰레드 투자 최대 수혜주”
입력2010-09-27 08:59:02
수정
2010.09.27 08:59:02
에스에프에이가 아몰레드(AMOLED) 투자 확대의 최대 수혜주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KB투자증권은 27일 “아몰레드를 탑재하고자 하는 응용제품(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수요 확대로 추가적인 투자 확대가 예상돼 에스에프에이의 관련 수주도 2100년까지 지속ㆍ확대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 에스에프에이의 수주 예상치를 기존 5,000억원에서 7,000~8,000억원으로 대폭 상향했다”고 밝혔다.
최근 삼성전자의 아몰레드 두번째 라인의 투자 시기가 6개월 앞당겨지면서 에스에프에이는 약 1,000억원 규모의 물류 장비 신규 수주가 발생했다. 여기에 ▦삼성전자의 LCD 8세대 수주 규모 예상치 상회 ▦아몰레드 투자 관계사의 공장 증설에 따른 물류 시스템 수요 증가 등으로 에스에프에이의 실적 개선세가 2011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게 KB측의 설명이다.
서주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의 올 4분기 매출액은 약 2,000억원까지 확대되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2011년에는 올해 신규 수주액의 매출이 가시화되고 아몰레드 투자가 본격적으로 진행되 수주 및 실적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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