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FRB베이지북 “美회복세 둔화 여전”

미국 경제가 소비가 미약한 가운데 제조업 성장이 미흡하고 고용 창출도 이뤄지지 않으면서 둔화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분석했다. FRB는 15일 공개한 `베이지북`에서 이같이 평가하면서 지난번 조사 때와 상황이 거의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베이지북은 FRB 산하 12개 연방준비은행들이 분석한 내용을 종합하는 것으로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달 중순까지의 상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베이지북에 담긴 내용은 오는 28~29일 열리는 FRB 산하 통화정책기관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제출돼 금리를 조정하는데 핵심 자료가 된다. 한편 미국경제가 긴 침체의 늪에서 탈출했다고 단언하기는 아직 너무 이르다고 전미경제연구소(NBER)가 같은 날 밝혔다. NBER는 이날 `1월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최근자료 분석결과 미국경제는 생산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으나 고용부문에서는 여전히 침체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김창익기자 window@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