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라이프코드 3자배정 유증 철회

규모 줄여 재추진…김영세대표는 참여안해

라이프코드가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등을 대상으로 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철회했다. 라이프코드는 1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유상증자 근거규정인 정관에서 제3자배정에 의한 신규발행 주식 수를 제한하고 있어 유상증자를 철회하고 대신 증자 규모를 3분의1 수준으로 줄인 새로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진 김 대표는 새로운 유증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라이프코드는 그러나 김 대표가 전환사채를 인수해 내년 중 주식으로 전환되면 최대주주로 오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공시에서 라이프코드는 94억원 규모의 사모CB를 발행해 그 중 절반이 넘는 56억4,000만원어치를 김 대표에게 발행했다고 밝혔다. 라이프코드의 한 관계자는 “오는 12월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김 대표가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라며 “당분간은 현 대표가 최대주주 자리를 지키겠지만 내년에 CB 및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이 주식화되면 김 대표가 최대주주에도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라이프코드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1,930원에 장을 마쳤다. 김 대표의 유상증자 참여소식이 알려진 지난 18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다가 최근엔 10% 이상씩 급락하기도 하는 등 낙폭을 키워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