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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자, 자체 열병합발전소 준공
입력1998-09-22 19:30:20
수정
2002.10.22 05:13:56
09/22(화) 19:30
현대전자(대표 김영환)는 22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 18만5,000㎾급 규모의 제2기 자체 열병합 복합화력발전소를 건립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95년 11월부터 총 1,000억원을 들여 완공한 이 발전소는 4만4,000㎾급 증기터빈 발전기 1기와 4만7,000㎾급 가스터빈 3기, 시간당 증기 80톤을 생산할 수 있는 발전용 보일러 3기로 구성돼 있다.
현대전자는 이 곳에서 생산된 전기를 현대전자 이천공장과 사원아파트 단지, 인근 현대엘리베이터 공장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전자는 지난 95년 반도체 사업에 필수적인 양질의 전기를 확보하기 위해 6만5,000㎾급 제1기 발전소를 건설했었다.【권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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