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수출을 이끄는 한국전력 해외부문 부사장에 박정근(사진) 한전 전 인사처장이 임명됐다. 한국전력은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박 신임 부사장은 중앙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한전에 입사했으며 이후 뉴욕지사장, 자재처장, 인천지역본부 부천지사장, 해외사업전략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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