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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주요 펀드매니저 86% "亞기업순익 호전될 것"

최근 메릴린치 투자은행이 242개 세계 주요 기관투자가의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조사한「2월 펀드매지저 서베이」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시장에서 매수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펀드매니저 비율은 매도포지션을 보이고 있는 매니저보다 15%포인트 높았다. 이는 영국을 제외한 유럽의 25%포인트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수치다. 일본은 매수포지션이 매도포지션보다 14%포인트 높았다.반면 미국과 영국시장은 매도포지션을 보이고 있는 펀드매니저가 매수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매니저보다 각각 9%포인트, 3%포인트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대상 기관의 전체 운용규모는 8조9,940억달러에 달한다. 또한 조사 대상 펀드매니저의 86%가 아시아시장의 기업순이익이 호전될 것으로 내다본 반면 미국시장은 43%에 그쳤다. 유럽과 일본 남아프리카도 기업순이익 호전 전망 비율이 각각 97%, 91%, 96%로 펀드매니저들이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매니저들은 아시아시장내에서 통상 주식운용상 편입기준이 되는 MSCI지수에 조만간 말레이시아가 편입되고 대만의 비중이 확대되는 만큼 대만 말레이시아의 편입비중을 늘리고 한국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가져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홍콩과 싱가포르 호주는 비중 축소를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국 펀드매니저를 제외한 모든 펀드매니저들은 새천년들어 경기관련 가치주보다는 통신 미디어 첨단기술주 등 경기관련 성장주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펀드매니저만 제약 등 경기에 영향받지않은 성장주를 좋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관기자COME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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