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가 일본 증시가 다시 하락추세를 보일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로버트 로울랜드 피델리티자산운용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3일 '2010년 일본시장 전망'보고서에서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가 경제의 확대가 견인 역할을 해 일본 국내경기도 회복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설비투자나 개인소비가 좀더 나빠지겠지만 또 다른 침체를 우려할 원인은 줄었다"고 말했다. 일본 주식시장은 지난해 11월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연말에 급속한 회복세를 보였다. 로울랜드 매니저는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일본주가는 대형은행과 대기업의 잇따른 대형 공모증자 발표로 하락 폭이 커졌지만 일본은행의 금융완화대책과 정부의 경제대책에 힘입어 엔고가 한풀 꺾이며 힘차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경기가 살아나면서 주식시장도 지속적인 회복기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경기가 아직 위태로운 만큼 외부변수에 흔들리는 장세를 예상했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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