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용잔액 대형주는 늘었다/주가급락후 239억규모

최근 담보부족계좌에 대한 증권사의 반대매매로 주식시장의 신용융자잔액이 크게 줄었으나 대형주의 신용융자잔액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주식시장의 전체 신용융자잔액은 지난달 14일 3조2천3백49억원에서 지난 3일 2조8천2백39억원으로 4천1백10억원 이상 감소하면서 3개월여만에 고객예탁금보다 낮아졌다. 자본금규모별로도 같은 기간동안 중형주와 소형주의 신용잔액이 각각 9백79억원, 3천3백70억원씩 감소했다. 반면 대형주의 신용잔액은 10월14일 6천7백23억원에서 3일 6천9백62억원으로 2백39억원이 증가했다. 신용잔액 주식수의 증가 상위종목에서도 주택은행이 1만9백10주에서 6만7천8백주로 무려 5백21.5%가 증가한 것을 비롯해 고려화학, LG반도체, LG전자, 대한항공, 한국전력 등 대형주나 외국인선호종목들이 대부분 상위를 차지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이에대해 『주가급락후 중·소형주들의 신용잔액은 줄어들었으나 외국인한도확대를 앞둔 선취매가 유입돼 외국인 선호종목들에 대한 신용투자는 오히려 늘어났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