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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외환은행, 올 사상 최대 실적 전망”-IBK투자證
입력2011-05-17 08:34:02
수정
2011.05.17 08:34:02
김홍길 기자
IBK투자증권은 17일 외환은행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혁재 연구원은 “금융위원회에서 하나금융의 인수 승인을 보류하기로 결정한 것은 하나금융으로 피인수시 외환은행의 소액주주는 득보다 실이 클 것으로 예상되면서 낮은 수준에 머물렀던 주가가 반등에 성공했다”며 “현대건설 매각 등 올해 순익 약 1조9,000억원이 예상되고 있고, 하이닉스 지분 매각도 성사될 경우 사상 최고 실적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올 예상 PBR(주가순자산비율) 0.55배 수준으로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으며, 기관과 외국인의 꾸준한 매도로 매물 부담도 거의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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