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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11일 언론사 경제부장 초청

노무현 대통령은 ‘경제 살리기’ 행보의 일환으로 오는 11일 언론사 경제부장들을 청와대로 초청, 만찬을 함께하며 경제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청와대의 한 핵심관계자는 3일 “대통령과 경제 관련 언론사 부장단이 11일 경제 문제를 놓고 허심탄회한 대화와 토론을 통해 정부와 언론간 인식차이를 좁히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과 언론사 경제부장들과의 만남은 올들어 두번째이다. 노 대통령은 탄핵소추 전인 지난 1월15일에도 21개 중앙언론사 경제부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병완 청와대 홍보수석은 “경제 인식에 괴리가 생기지 않도록 경제 저널리즘 담당자와 교감하고 토론을 갖는 것은 중요하다”며 “재계와의 대화를 통해 이뤄진 교감을 뒷받침하는 것도 언론이라는 측면에서 이번 토론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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