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월말 가계대출 2조7,000억원 증가
입력2003-03-06 00:00:00
수정
2003.03.06 00:00:00
박태준 기자
감소세를 보였던 가계대출이 다시 큰 폭의 증가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작년 문제가 됐던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크게 둔화됐고 기존대출의 만기연장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말 현재 은행 가계대출잔액은 224조7,000억원으로 2조7,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작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로, 전월 2,700억원이 감소했던데 비하면 증가폭이 매우 크다.
한은은 전월 계절적 요인으로 감소했던 마이너스통장대출 등이 학자금대출수요 등으로 크게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작년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주택담보대출은 131조3,000억원으로 8,000억원이 늘어 전월(7,000억원) 보다 증가폭이 약간 컸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