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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한화·동양등 4개사 2006 결합재무제표 면제
입력2007-05-24 17:18:15
수정
2007.05.24 17:18:15
증권선물위원회 결정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23일 9차 회의를 열고 현대자동차, 한화, 동양, 중앙일보 4개 기업집단에 대해 2006 사업연도 결합재무제표 작성 면제를 인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06사업연도 결합재무제표 작성기업집단은 삼성, 롯데, 한진 등 16개 기업집단으로 확정됐다. 이들 기업집단은 결합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오는 6월말까지 증권선물위원회 및 공인회계사회에 제출해야 한다.
결합재무제표는 직전 사업연도 말 현재 자산총액이 2조원인 기업진단이 작성하도록 돼 있다. 그렇지만 결합대상 계열회사 중 하나의 회사가 작성하는 연결재무제표의 범위에 포함되는 계열회사의 자산 및 부채총액이 결합대상 계열회사의 자산 및 부채 총액의 80%이상일 경우 작성이 면제된다.
증선위는 또 2006 사업연도말 현재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인 56개 기업집단 중 삼성 등 18개 기업집단을 2007 사업연도 결합재무제표 작성대상 기업집단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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