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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ㆍ中企 협력위 설립
입력2004-11-02 20:54:01
수정
2004.11.02 20:54:01
한국전자산업진흥회는 전자업계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37개사로 짜여진 대ㆍ중소기업 협력위원회를 만들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ㆍLG전자ㆍ대우일렉트로닉스 등 주요 가전업체가 참가했고 KECㆍ삼화콘덴서공업 등 중소 부품소재 기업들도 참가했다.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위원장 겸 대기업 대표를, 윤봉수 ㈜남성 회장이 중소기업 대표를 맡았다. 협력위는 업계 의견수렴을 거쳐 협력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며 사안에 따라 분과위원회를 만들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대기업의 부품구매 관련 정보를 중소 부품업체에 제공하고 부품의 표준 및 공용화를 추진하는 한편 환경경영기법 공유, 부품 공동구매, 제품 공동개발 사업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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