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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거래소 3일만에 반등

헌법재판소의 ‘행정수도 이전 위헌’ 결정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22일 주식시장은 중국의 연착륙 기대와 미국 나스닥지수의 오름세 등의 영향을 받아 지수가 상승했다. 그러나 거래소의 거래대금은 1조7,223억원으로 지난 1일 이후 처음으로 2조원대를 밑도는 등 관망세가 두드러졌다. ◇거래소=종합주가지수는 7.54포인트 오른 828.17포인트로 마감, 3일 만에 반등했다. 외국인은 이날 장중 581억원을 순매도, 11일째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고 개인들도 324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인 가운데 기관들만 711억원을 순매수하는 데 그쳤다. 건설업종이 전날 신행정수도법 위헌 충격을 극복하고 소폭의 오름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전날보다 1.02포인트(0.28%) 오른 359.27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억원, 49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53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운송과 비금속지수가 2% 넘게 올랐고 디지털콘텐츠ㆍ제약ㆍ통신서비스도 1%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음식료담배는 2% 이상 빠졌고 정보기기도 1% 넘게 하락했다. ◇선물=코스피 12월물은 0.9포인트 오른 106.55포인트를 기록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06계약, 44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500계약을 순매수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25포인트를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1,145계약 감소한 9만4,088계약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73억원 순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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