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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거래소 3일만에 반등
입력2004-10-22 18:39:00
수정
2004.10.22 18:39:00
헌법재판소의 ‘행정수도 이전 위헌’ 결정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22일 주식시장은 중국의 연착륙 기대와 미국 나스닥지수의 오름세 등의 영향을 받아 지수가 상승했다. 그러나 거래소의 거래대금은 1조7,223억원으로 지난 1일 이후 처음으로 2조원대를 밑도는 등 관망세가 두드러졌다.
◇거래소=종합주가지수는 7.54포인트 오른 828.17포인트로 마감, 3일 만에 반등했다. 외국인은 이날 장중 581억원을 순매도, 11일째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고 개인들도 324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인 가운데 기관들만 711억원을 순매수하는 데 그쳤다. 건설업종이 전날 신행정수도법 위헌 충격을 극복하고 소폭의 오름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전날보다 1.02포인트(0.28%) 오른 359.27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억원, 49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53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운송과 비금속지수가 2% 넘게 올랐고 디지털콘텐츠ㆍ제약ㆍ통신서비스도 1%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음식료담배는 2% 이상 빠졌고 정보기기도 1% 넘게 하락했다.
◇선물=코스피 12월물은 0.9포인트 오른 106.55포인트를 기록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06계약, 44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500계약을 순매수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25포인트를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1,145계약 감소한 9만4,088계약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73억원 순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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