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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 아태총회 1일 폐막

‘아시아에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지난달 29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한 국제노동기구(ILO)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가 1일 폐막했다. ILO는 이번 회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위한 논의가 국제 발전뿐만 아니라 아태지역 내 다수 국가의 국내 의제로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ILO는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논의가 경제 발전과 사회적 평등이라는 목표가 균형을 이루는 공정한 세계화로의 전진을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후안 소마비아 ILO 사무총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회의를 통해 세계화ㆍ고령화 시대에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인적자원의 개발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ILO는 이번 총회를 시작으로 양질의 일자리 10년(Decent Work Decade)이 개시된다며 노사정 구성원들은 자국의 국내상황과 우선순위를 감안해 구체적인 양질의 일자리 추진방안을 실현할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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