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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벤처뉴스 1위 ‘자금난’
입력2003-12-24 00:00:00
수정
2003.12.24 00:00:00
정민정 기자
벤처 기업인들은 올해 자금난을 가장 심각하게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기업협회(회장 장흥순)가 벤처 관련 전문가 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3 벤처 10대 뉴스`는 벤처 업계 자금난 심화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인수합병(M&A) 활성화 대책 활발, 닷컴 기업 약진, 인력난 심화와 이공계 살리기 운동 등이 그 뒤를 따랐다.
특히 벤처캐피털의 투자감소, 코스닥 시장 침체 등으로 인한 자금난이 벤처 업계의 어려움을 가중시켰다는 대답이 가장 많아 업계의 심각한 자금 가뭄 현상을 반영했다.
이어 차세대 10대 성장동력 발표, 벤처기업 해외진출 러시와 수출 호조, 신 성장산업과 벤처, 프라이머리 CBO 만기 도래, 코스닥 등록여건 강화, 통합거래소 추진 파문 등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벤처 기업인들의 노무현 대통령 방미 수행
▲윤리경영인식 확산
▲정문술 전 미래산업 회장의 사재 200억원 사회환원
▲연기금 투자확대 봇물
▲벤처확인제도 시한 임박 등도 후보에 올랐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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