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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ETF '상큼한 출발'

"경쟁력 비해 고평가" 분석에 멜파스·디지텍시스템등 약세


SetSectionName(); 레버리지ETF '상큼한 출발' 코덱스레버리지, 상장 첫날 4%이상 급등 유병온기자 rocinant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국내 첫 상장된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첫날 4% 이상 급등했다. 22일 주식시장에서 코덱스(KODEX) 레버리지는 1만10원에 시초가가 형성된 뒤 4.04% 오른 1만165원에 첫날 거래를 마쳤다. 특히 장중 그리스에 대한 유로존의 자금지원 소식에 영향을 받아 증시가 크게 오르면서 레버리지ETF 역시 한때 5.11%까지 급등했다. 첫날 거래량은 12만4,801주를 기록해 국내 상장된 ETF 54개 중 6번째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삼성 코덱스 레버리지 ETF는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지수 하루 변동폭의 2배만큼 움직이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즉 코스피200 지수가 하루 1% 오르면 레버리지ETF는 2% 오르고 1% 내리면 2% 떨어지는 셈이다. 단 레버리지ETF의 수익률은 기초자산 '하루' 수익률의 2배씩이 적용되기 때문에 특정 기간의 누적수익률과는 차이가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이날 코스피200 지수의 상승률이 2.19%인 만큼 레버리지ETF는 4.38% 오르는 게 이론적으로 맞지만 장내 파생상품(선물ㆍ옵션 등) 거래에 따른 약간의 추적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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