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의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는 워킹화 기능을 가미한 샌들 ‘W 포레’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W 포레’의 포레(Foret)는 숲·산림이라는 뜻으로 야외활동 및 캠핑이 증가하는 여름 시즌을 겨냥해 프로스펙스가 내놓은 샌들이다. 굴곡이 심한 지형에서도 지면을 움켜쥐는 성질이 있는 산양의 발에서 영감을 받아 밑창을 만들어 서 산길 같이 거친 노면은 물론 계곡의 바위를 디딜 때나 수상 레저 활동시 접지력을 높여 최적의 안정감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남성 및 여성, 공용, 아동 라인도 함께 출시돼 패밀리룩 연출이 가능하다. 아동용은 벨크로 형식(찍찍이 타입)으로 신고 벗기 편리하게 제작됐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W 포레 샌들은 현재 특허 출원 중인 밑창이 가장 큰 특징”이며 “앞코 부분이 막혀 있어서 야외 활동시 발가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발이 거의 보이지 않아 일상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여름 워킹 샌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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