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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이노베이션] 게임·IT서비스 업계 '변신 또 변신'

게임업계- 모바일·소셜 게임등 신사업 진출 야심<br>IT서비스- 인프라·플랫폼등 제공 '클라우드 컴퓨팅' 눈독


SetSectionName(); [오픈 이노베이션] 게임·IT서비스 업계 '변신 또 변신' 게임업계- 모바일·소셜 게임등 신사업 진출 야심IT서비스- 인프라·플랫폼등 제공 '클라우드 컴퓨팅' 눈독 특별취재팀=임석훈차장(팀장) 송영규차장·최인철·임지훈기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T코리아의 기적을 다시 일구기 위한 노력은 게임과 IT서비스 등 비통신 부문 기업들에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스마트폰과 클라우드컴퓨팅 등 급변하고 있는 시장 환경이 오히려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최근의 글로벌 시장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곳은 게임업계다. 온라인게임으로 다져진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모바일과 소셜게임(SNG) 등에 진출할 경우 신천지를 개척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무럭무럭 커가고 있다. 최근 주요 온라인게임업체들의 행보를 보면 이러한 흐름은 더욱 확연해진다. 넥슨과 엔씨소프트ㆍNHN한게임ㆍCJ인터넷 등이 앞으로 전략의 초점을 모바일 게임시장 진출과 웹게임ㆍ소셜게임 등 장르 다변화에 두고 있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특히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어디서나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에브리웨어 컴퓨팅(everywhere computing)'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한 것은 앞으로 게임업계의 나갈 방향을 함축하는 의미로 전달된다. 남궁훈 CJ인터넷 대표 역시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스마트폰의 도입, 모바일 게임의 등장 등 빠르게 변하고 있는 게임시장 시장 환경에 맞춰 비즈니스모델도 새롭게 변화하려고 한다"고 말해 시장 변화에 공격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전달했다. 게임업계가 온라인에서 모바일로의 '전이'에 무게중심을 뒀다면 IT서비스업체들은 전사적 자원관리(ERM) 등 기존의 IT서비스에서 기업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인프라ㆍ플랫폼 등을 제공하는 '클라우드컴퓨팅'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다. 클라우드컴퓨팅은 현재 국내 시장 규모가 6,739억원, 글로벌 시장은 736억달러 수준이지만 오는 2014년에는 각각 2조5,480만원과 3,434억달러까지 성장하는 '노다지'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ㄷ된다. 특히 이 분야가 소프트웨어는 물론 인프라, 플랫폼, 각종 기업서비스까지 포함한다는 점에서 IT기업이라면 놓칠 수 없는 '보석'이다. 이와 관련, 박승안 삼성SDS 정보기술연구소장(전무)가 "클라우드컴퓨팅과 모바일, 그리고 사용자 편리성, 이 세가지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이제 겨우 발을 들여놓은 상태. 글로벌은 물론 국내 시장 진출까지 마이크로소프트(MS)ㆍ오라클ㆍ시스코ㆍIBM 등 글로벌 IT업체들과 비교하면 아직 갈 길이 먼 게 사실이다. 따라서 삼성SDS와 LG CNS 등은 시범서비스 등을 통해 기초체력을 다진 후 해외 진출까지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한국IT 재도약 키워드, 오픈 이노베이션] 기획·연재기사 전체보기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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