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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온실가스 배출 심각

2000년 한해 6,700만톤 국내 배출량의 14%지난 2000년 한해동안 자동차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의 양이 6,700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 국립환경연구원 자동차공해연구소가 지난해 7월부터 10개월에 걸쳐 실시한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양은 2000년 한해 6,699만7,601톤으로 국내 총 배출량(4억9,400만톤)의 14%를 차지했다. 차종별로는 트럭이 2,911만톤으로 가장 많았고 승용차(2,285만톤)와 버스(842만톤)가 그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전체 등록대수의 21%에 불과한 트럭이 배출량은 전체의 43%나 차지해 트럭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기후변화협약 교토의정서 발효를 앞두고 자동차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전기나 연료전지,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저공해 자동차를 개발해 상용화 단계에 와있다. 그 동안 자동차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 통계조사는 연료사용량을 중심으로 한 간접적인 방법(Tier 1)으로 이뤄졌으나 이번에는 자동차 운행여건과 속도, 기종 등 여러 변수를 감안한 실측방법(Tier 3)을 적용했다. 오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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