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정부3.0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특허청에서 개방하고 있는 IP 데이터를 민간이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장려하고, 발굴된 아이디어가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아이디어 기획, 서비스 상품화 기획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IP 데이터와 기존에 제공되고 있는 다른 분야의 공공데이터(기술·시장, 기업, 상품 등의 정보)를 융합하여 특화된 IP 서비스 제공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서비스 상품화 기획 부문은 최신 ICT 기술(빅데이터, Linked Open Data)을 활용여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모바일 앱, 웹 서비스, S/W)을 공모한다.
참가신청은 특허정보활용서비스 홈페이지(http://plus.kipris.or.kr)를 통해 1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서면심사(1차)와 발표심사(2차)를 거쳐 선정되며 9월24일에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각 분야별 수상자에게는 특허청장상, 한국특허정보원장상이 수여되며 포상금을 지급한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하여 일반 대중들에게 IP 데이터 활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 시키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조기에 발굴하여 창업 및 사업화로 열매를 맺을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의 문의는 특허청 정보활용팀(042-481-5347)이나 한국특허정보원 특허정보활용지원센터(02-6915-1433)에서 가능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