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승희 연구원은 “코스맥스가 상해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량을 늘렸다”며 “이 같은 공격적인 볼륨 확대 전략은 중국 현지 고객사의 가파른 수요 증가를 반증하며 성장에 대한 기대와 신뢰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함 연구원은 이어 “코스맥스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색조제품의 경쟁력”이라며 “국내 생산설비의 높은 색조 비중(55%)과 중국 내 별도 색조 제품 생산설비 구축 전략은 상대적으로 강한 색조화장품의 성장 수요를 흡수하기에 유리한 요인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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