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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마다 어린이날 기념공연 '풍성'
입력2000-05-01 00:00:00
수정
2000.05.01 00:00:00
5월5일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공연들이 공연장마다 풍성하다. 「미달이 아빠」 탤런트 박영규가 진행하는 「디즈니 콘서트」(5일 오후3시 예술의전당) 등 어린이들을 위한 클래식 음악회가 있는가하면, 세계 최고수준의 호주 극단 서커스 오즈가 선보이는 서커스 무대도 있다(3~5일 오후8시 LG아트센터).야외에서 맑은 공기 아름다운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도 마련돼 있다. 5일부터 7일까지 올림픽공원 제3체육관에서 열리는 「디즈니 캐릭터 뮤지컬 쇼」에서는 디즈니 만화영화에 나오는 40여개 캐릭터들이 나와 어린이들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이 밖에 뮤지컬 「우주전사 손오공」(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테크노 피노키오」(12일까지 예술의전당)와 연극 「후크와 피터팬」(4~9일 동숭홀)과 어린이 마당극
「백두거인의 비밀」(4~14일 국립극장) 등이 준비돼 있다.
입력시간 2000/05/0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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