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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이 태국에 교육용 디지털피아노 6,300대를 기증했다. 부영은 22일 태국 방콕 교육부 청사에서 친나완 분야키 장관에게 우리나라 졸업식 노래가 담긴 교육용 디지털피아노 6,300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부영이 디지털피아노 6,300대를 기증한 것은 6ㆍ25전쟁 당시 태국 정부가 한국에 파견한 병력 규모가 6,300명인 데 따른 것으로 파병에 대한 감사의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이중근 부영 회장은 "상상력이 풍부한 어린이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마음을 나누고 정서를 함양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태국의 어린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마음껏 꿈과 상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힘이 되고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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