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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알, 광주 태양전지 모듈 공장 4분기 본격 생산

지앤알이 2분기를 바닥으로 하반기 실적 회복세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인 FN가이드는 10일 태양광전문기업인 지앤알에 대한 기업 분석보고서를 냈다. 보고서에서 지앤알의 주가는 발전사업자들의 자금사정으로 발주가 감소하고, 2분기 실적 부진과 유상증자 등에 따른 악재는 이미 동사의 주가에 모두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2분기를 바닥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어 관심을 가져볼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발전차액지원제도의 축소로 인해 내수보다는 수출에 주력하고, 광주의 태양전지모듈공장은 10월중에 시험생산을 거쳐 4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때문에 모듈공장의 가동으로 원자재인 모듈의 상당 부분을 자체 조달하게 되어 원가절감 및 수익성개선이 전망되며, 계획된 해외 수출 계약이 성사될 경우 하반기 부터는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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