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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인구증가 용인시 '최다'

지난해 경기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용인시인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가 지난해말 현재 주민등록인구를 분석, 2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도내 인구는 961만2,000명(13만9,000세대)으로 전년보다 3.6%인 33만2,000명이 늘어났다. 이 가운데 남자는 486만6,050명, 여자는 474만5,986명이었다. 지역별로는 한수 이남지역에 전체의 75%인 716만9,000명이 밀집해 있으며 연령별로는 30대가 21.5%인 205만7,000명으로 가장 많고 40세 인구만 20만7,730명에 달해 생산지향적인 인구분포를 보였다. 시군별로는 용인시의 인구가 전년보다 6만명이나 증가해 최고를 기록했고 파주시 3만3,000명, 수원시 2만7,000명, 안산시 2만3,000명, 시흥시 2만명, 화성시 1만9,000명, 김포시 1만8,000명 순으로 이들 지역 모두가 대규모 아파트단지 건설로 입주인구가 크게 늘었던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서울과 인접한 광명시와 과천시의 인구가 각각 1,680명과 224명이 줄었으며 연천군과 동두천시, 군포시도 인구가 감소했다. 한편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은 전년보다 11% 증가한 6만7,540명으로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가장 많은 3,289명이 늘었고 미국인은 1,029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김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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