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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박지성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이사장으로 있는 JS 파운데이션과 조인식을 갖고 ‘2015 JS 드림 클래식’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015 JS 드림 클래식은 대한민국 축구 유망주들의 재능발굴을 위해 JS파운데이션이 마련한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다. 올 한 해 동안 조별리그인 ‘JS 드림 페스티벌’, 토너먼트 형식의 ‘JS 드림 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방문하는 ‘JS 드림 매치’ 등의 단계별 대회로 진행되며 참가 선수들은 이를 통해 축구 선수로서의 꿈을 키워나가게 된다.
조인식에 참여한 박 이사장은 “그간 많은 인연을 맺어온 넥슨과 유소년 축구를 위해 다시 한번 손을 맞잡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지원 넥슨 대표는 “이번 대회가 향후 대한민국 축구계를 빛낼 제 2, 제 3의 박지성 선수들이 자라날 수 있는 뜻 깊은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5 JS 드림 클래식’은 다음 달 23일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열리는 ‘JS 드림 페스티벌’을 첫 대회로 시작된다. 전국 24개 유소년 축구 클럽이 참여하며 조별리그를 진행해 상위 8개 팀을 선발하게 된다. 선발팀은 이후 8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JS 드림 컵’에 참가, 해외 유소년 클럽팀 및 초청팀과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우승팀 또는 우수선수 선발팀은 11월 세계적인 축구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방문, 소속 유소년팀과 친선 경기를 펼치고 아카데미 축구 연수 등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2015 JS 드림 클래식’ 홈페이지(http://jsdreamclassi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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