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2003 대한민국 이머징 우수기술상] 주얼리펄미주 `보석진주가공기술`

주얼리펄미주(대표 송상백)는 국내 최초로 통영산 진주를 직접 양식해 이를 가공, 보석으로 만드는 업체다. 경남 통영시에 소재한 명품진주전시관 내에 자체 판매장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 송상백 사장은 지난 1995년 세계최초의 진주전문연구소인 일본진주과학연구소에서 2년여 동안 기술 습득을 통해 마스터 자격 및 가공실무인증서를 취득했다. 이를 계기로 송 사장은 본격적인 진주 가공에 발을 들여 놓았다. 이후 송 사장은 1998년 1월에 경남 통영시 도산면 소재 자체 양식장에서 국내산 수하식 진주양식을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주얼리펄미주를 설립, 이듬해부터 접 양식한 진주를 국내 최초로 가공, 보석으로 만들어 오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되고 있는 통영산 진주는 깨끗한 청정해역과 풍부한 플랑크톤 등 해양환경이 진주양식에 적합해 최적의 진주 양식장으로 인정 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 진주가공의 경우 기술습득이 힘들고 전문인력이 양성되지 않아 상당한 문제점이 많았다. 주얼리펄미주는 이런 한계를 극복하며 국내 최초의 진주전시관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의 진주 제품을 만들고 있다. 동시에 과거 부족했던 이 분야 전문 인력들이 다수 양성될 가능성도 생겨났다. 무엇보다도 국내산 진주생산과 가공으로 인해 그 동안 진주보석의 가격 거품이 빠져 누구나 쉽게 진주보석을 구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얼리펄미주의 제품은 독특한 빛깔과 국산 진주만의 부드러운 재질감이 좋아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직접 양식한 진주를 가공하기 때문에 품질 관리 및 보증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송상백 사장은 "현재까지 국내에서 대부분의 진주크기가 보통 6-7mm로 양식되고 있는 것이 단점이었다"며 "향후 과감한 투자와 축적된 기술을 토대로 8-10mm 크기의 진주를 양식하겠다"고 말했다. (055)646-3005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