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형마트업계 “인구30만 미만市 출점 자제…2015년까지”

한달에 평일 이틀 휴무…SSM, 10만미만 도시 출점 자제

대형마트업계가 2015년까지 인구 30만 미만의 중소 도시에서 출점을 자제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15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홍석우 장관이 주재한 가운데 첫 ‘유통산업발전협의회’를 열어 대형유통업계와 전통시장·중소 상인 간의 상생 방안을 협의했다.

논의 결과 대형마트는 2015년까지 인구 30만 미만의 중소 도시에서 신규 점포 개설을 자제하기로 했다. 대형마트는 한 달에 이틀간 평일 영업도 쉬기로 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같은 시기까지 인구 10만 미만 도시의 출점을 스스로 억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하지만 기존에 추진한 출점은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아직 매장을 열고 영업을 시작하지 않았지만 이미 투자가 이뤄져 점포를 확보한 곳을 철회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새로 부지를 사들이거나 임대해 개점을 추진하는 것은 자제한다.



최근 홈플러스가 서울 합정점과 남현동점의 개점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을 두고 중소상인이 반발한 만큼 이날 논의 결과를 두고 논란도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