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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직장인, "인터넷은 사무실서" 이용급증
입력2000-02-23 00:00:00
수정
2000.02.23 00:00:00
22일 미 인터넷정보 조사업체인 닐슨-네트 레이팅스이 6,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무실에서의 인터넷 이용은 평균 21시간으로 가정내 이용시간 9.5시간 보다 배이상 많았다.인터넷 이용의 대부분이 뉴스나 금융정보를 얻기 위한 것이었으나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이베이 등 비업무용 사이트 접속도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이트별 검색시간은 이베이가 평균 157분으로 가장 많았으며 데이텍(주식중개) 120분, 야후 106분, MSN(주식거래) 88분, 슈왑(주식거래) 86분, 아이원닷컴(금융정보)67분, 이트레이드(주식거래) 66분, 피델리티(금융정보) 64분, 루츠웹(족보관련정보) 61분, 마이페밀리닷컴(가족관련정보) 58분 등의 순이었다.
웹사용자들이 사무실에서 인터넷을 주로 이용하는 것은 브로드캐스트닷컴과 MP3와 같은 뉴스·오락사이트 고속접속이 집에서보다 용이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직장에서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은 3,270만명, 가정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는사람은 1억2,270만명(상시 이용자 7,700만명)에 달했다. 최다접속 사이트는 야후로 직장인 2,150만명이 방문했으며 이베이 접속자는 57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베이 방문자는 경매사이트에서 한번 접속시 약 3시간이나 머물러 최장 체류사이트로 기록됐다.
성인사이트 접속률은 사무실안이 집안의 절반수준으로 이는 회사의 음란사이트접속 금지령과 동료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의식했기 때문이다.
/로스앤젤레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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