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연이은 발언에 정치권은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백번 양보해 금융당국에 책임을 따지기 어렵다고 해도 피해를 입고 불안에 떠는 국민들을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하는 것은 오만한 발상"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현 부총리의 발언이 이처럼 파장을 일으키면서 금융위원장과 금감원장에게 머물렀던 책임론이 경제부처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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