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29일 전통 수공업 기반 제품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명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성숙산업고도화사업’을 공고하고 총 8억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통 기술을 활용한 가구·생활용기·인테리어 제품·장신구 등 4개 품목으로, 1년에서 최대 2년까지 과제당 연간 2억여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는 KEIT 홈페이지(www.keit.re.kr)와 산업기술지원 사이트(itech.keit.re.kr)에서 8월 29일까지 진행되며, 10월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이 사업은 중소ㆍ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참여기관은 자격 제한이 없으나 주관기관은 중소ㆍ중견기업으로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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