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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연봉, 남자는 안정성 본다

'배우자 직업 고려할 때 뭐에 비중 두는가' 물으니…

여자는 연봉, 남자는 안정성 본다 '배우자 직업 고려할 때 뭐에 비중 두는가' 물으니…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경기불황이 이어지면서 미혼남녀들은 결혼 후 맞벌이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가운데 배우자의 직업을 고려할 때 남성은 '안정성'을, 여성은 '연봉'에 비중을 두는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동규)에 따르면 최근 전국의 결혼 희망 미혼남녀 528명(남녀 각 264명)을 대상으로 '배우자감의 직업'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안정성'(24.6%)을 가장 많이 고려했고, 이어 '근무조건'(21.6%)-'명예, 보람'(18.6%)0-'적성(15.5%) 등의 순으로 답했다. 여성은 '연봉'(31.8%)을 첫 손에 꼽은 데 이어 '성장·발전성'(25.8%)-'명예, 보람'(15.9%)-'안정성'(12.9%) 등을 중요하게 고려했다. '배우자감이 결혼시 보유하기 바라는 최소한의 경제력 수준'에 대한 질문에 남성은 '1억원'(30.7%)을, 여성은 '3억원'(27.3%)을 각각 가장 높게 꼽았다. 이어 남성은 '2,000만원'(20.5%)-'1,000만원'-'3,000∼4,000만원'(13.6%)-'5,000∼6,000만원'(10.2%) 등의 순이고, 여성은 '5억원 이상'(23.9%)-'1억원'(17.1%)-'4억원'(13.6%)-'2억원'(10.2%) 등의 순이었다. 이는 지난 2006년 9월 비에나래가 진행한 비슷한 내용의 조사결과와 비교할 때 큰 차이를 보였다. 당시 남성은 '3,000만원'(27.9%), 여성은 '1억원'(26.9%)을 가장 많이 기대한다고 답했다. 약 2년 반새 미혼남녀들이 바라는 경제력 규모가 3배 정도 늘어난 셈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2006년 조사에서 '1억 이상' 이란 대답이 전체의 절반 정도(53.8%)를 차지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무려 92.1%을 차지했다. 이밖에 결혼 상대의 원하는 외모나 신체조건을 묻는 질문에 남성은 '상위 20∼30% 이내'(54.2%)-'보통'(34.9%)의 순을 보인 반면 여성은 '보통'(64.0%)-'상위 20∼30%이내'(26.5%)의 순으로 답했다. ▶▶▶ 인기기사 ◀◀◀ ▶ 외환위기 날려버릴 '홈런 타자' ▶ 555m '슈퍼타워'… 강남 랜드마크로 ▶ "이 정도는 있어야…" 배우자감 기대재산 크게 늘어 ▶ 진중권 "장자연에 접대받은 사람 누군지 들었다" ▶ "두바이선 키스·포옹 절대 하지 마세요" ▶ 주택경기 '봄바람' 솔솔… 강남권도 오름세 ▶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회현·한강대교 북단 고가차도 ▶ "공원 인접한 아파트 앞으론 돈 된다" ▶ 여자는 연봉, 남자는 안정성 본다 ▶ 기아차 연일 '쾌속질주' ▶ C&중공업 독자 해외매각 추진 ▶ 진중권 교수 "경찰이 광견병 걸렸다" ▶ 김우중이 '떴다'… 대우그룹엔 무슨일로? ▶ 유럽시장 강타한 LG '쿠키폰' ▶ "나도 꽃남" 화장하는 남자 늘었다 ▶ 삼성, LED TV 출시 '과거의 TV는 잊어라' ▶ 에쿠스, 왜 이름 그대로 썼을까 ▶▶▶ 연예기사 ◀◀◀ ▶ '1박2일' 강호동 욕설 논란 ▶ 심이영, 이선균의 여인으로 발탁 ▶ 'CSI 시즌9' 한국 안방극장에 깜짝 선물 ▶ 한국에 독설 내뱉던 이치로, 이젠 '존중 모드'? ▶ "브래드 피트 막춤, 기대되네~" ▶ 비, 하와이 법원서 증인으로 출두 ▶ '박쥐' 파격적 포스터 공개… 세계적인 '주목' ▶ 강호동 '방송중 욕설' 진실은? ▶ 송강호-김옥빈 주연 '박쥐', 파격적 포스터 화제 ▶ '꽃남' 김범 화장품 광고 모델까지… ▶ 스칼렛 요한슨·페넬로페 크루즈 등, 아찔한 '4각 로맨스' ▶ 한여름, '맥심' 3월호 표지서 상큼한 매력 과시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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