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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북창간 먹훠터 사망
입력2004-04-21 00:00:00
수정
2004.04.21 00:00:00
기네스북의 창시자이자 편집인인 노리스 맥훠터가 19일 78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맥훠터는 쌍둥이 형제인 로스와 함께 지난 54년 인간과 자연의 경이적인 기록을 담은 기네스북을 처음 만들었으며 72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유가족들은 맥훠터가 잉글랜드 남부 휠트셔주 자택에서 테니스를 하다 심장마비를 일으켜 숨졌다고 밝혔다. 기네스북 공동창시자인 로스는 75년 아 일랜드공화군(IRA) 소속 폭탄테러범 체포에 거액의 현상금을 내건 뒤 IRA요원에 의해 암살됐다. 맥훠터 형제는 모두 운동광이었으며 기네스북을 만 들기 전에는 체육담당기자로 일했다. 맥훠터 형제는 극우 정치운동 단체인 ‘자유협회(Freedom Association)’를 설립해 영국과 유럽통합 반대운동 등을 벌였다.
/런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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