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해에탄올은 30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4.25%(950원) 오른 2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소주 저도화에 따른 소비증가로 지난해 소주와 주정 시장이 각각 8%, 6% 늘었다”면서 “올해도 주정시장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도 2만4,000원에서 3만원으로 올렸다. 김승 SK증권 연구원은 “도수 인하로 인한 주정 소비 증가 효과는 1월부터 바로 나타날 전망”이라며 “지난해 4분기 창해에탄올 연결 실적에 대해 매출 578억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전 분기대비 각각 9.3%, 11.1% 상승한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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