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오는 20일 주주총회를 개최해 7월부터 사명을 ‘SBI저축은행’으로 변경ㆍ결의할 예정이다.
현대스위스2,3,4저축은행도 이날 각각 주주총회를 개최해 SBI2,3,4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바꾼다.
SBI그룹은 지난 4월 현대스위스저축은행과 현대스위스2저축은행에 2,375억원의 증자를 실시해 현대스위스계열 저축은행의 경영권을 모두 인수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 관계자는 “SBI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하면 일본 최대 투자금융그룹인 SBI그룹의 일원이 된다”면서 “원칙과 기본, 고객 우선주의를 바탕으로 정도 경영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BI그룹은 총자산 24조원의 일본 투자금융그룹으로 산하에 80여개의 자회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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