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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검찰, 갑을 박창호회장 소환조사 등

■건설업자의무시공대상앞으로 학교·병원 등 다중이용건축물은 면적에 관계없이 등록된 건설업자만 시공할 수 있다. 건설교통부는 무등록자의 건축행위로 인한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건설산업기본법시행령 개정령을 18일 공포했다. 개정령에 따르면 유흥주점·숙박시설·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은 지금까지 일정규모 이상일 때에만 건설업자 시공대상이었으나 앞으로는 무조건 건설업자가 시공해야 한다. 단 조립식으로 짓는 단층공장·창고는 아무나 시공할 수 있다. ■ 아시아나 기내 휠체어 탑재 아시아나항공(대표 박삼구·朴三求)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기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18일부터 「기내 휠체어」를 중·대형 여객기 20대에 각 1개씩 탑재해 운용하기로했다. 기내용 휠체어는 기내 통로에 맞게 특수 설계된 것으로 대당 가격은 약 100만원에 이른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장애인의 날인 20일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 「장애인 전용 카운터」를 개설하고 전담직원 2명을 고정 배치해 수속부터 탑승까지의 모든 과정을 돕기로 했다. ■전.현직 병무청직원등 4명 구속 기소 검·군 합동수사반은 18일 병역면제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이재천(64·무직), 이상국(40·7급)씨 등 전·현직 병무청직원 2명과 이들에게 돈을 준 추숙자(60·주부)씨를 제3자 뇌물취득과 뇌물교부혐의로 각각 구속기소했다. 합동수사반은 또 지난 98년 5월 서울 병무청 정윤근(48·구속)씨에게 『군의관에게 부탁해 아들이 공익근무요원으로 일하도록 4급 판정을 받게 해달라』며 2,000만원을 준 고준영(51·의사)씨를 제3자 뇌물교부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 갑을 박창호회장 소환조사 대구지검 특수부(김광로·金光魯부장검사)는 18일 금융감독원이 조선생명 부당대출과 관련해 수사의뢰한 조선생명 대주주인 박창호(52·서울 서초구 방배동) 갑을그룹 회장을 피통보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朴회장이 조선생명 전 대표이사 최궁락(52)씨 등 임원에게 여신부적격업체인 ㈜갑을과 ㈜갑을방적의 기업어음 455억원 상당을 매입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는지 여부 등을 추궁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박회장 자택 및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정대철 당선자 변호인,경성사장 증인 신청 4·13 총선으로 연기됐던 민주당 정대철(鄭大哲) 국회의원 당선자에 대한 속행 공판이 18일 서울지법 형사1단독 김종필(金鍾泌) 판사 심리로 열렸다. 4·13 총선 당선자 가운데 형사재판을 받는 것은 鄭당선자가 처음으로 현재 9명의 당선자가 재판에 계류중이며 일반 형사재판의 경우 금고(禁錮)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무효가 된다. 이날 재판에서 鄭의원측 변호인들은 『경성그룹 이재학 사장의 진술은 신빙성이 없다』며 李사장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입력시간 2000/04/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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