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유휴지 개발사업이란

120만평 개발…사업바에 장기임대권인천공항 유휴지 개발사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오는 2004년부터 2020년까지 유휴지 활용을 통한 수익증대 및 주변 경관 개선을 위해 골프장, 호텔 등 위락시설을 건립하는 계획이다.

이 지역은 공항공사가 2020년 이후부터 공항으로 활용하기 위해 확보한 곳으로 동측 유보지역 제5활주로 주변 80만평, 신불도 절토지역 28만평, 삼목도 절토지역 14만평등 총 122만평에 달한다.

이곳은 당초 국공유지로서 인천공항공사가 출범하면서 국가로부터 불하받아 공사측 소유로 전환된 곳이다. 공항공사측은 퍼블릭 골프장, 위락시설을 건설해 토지사용료와 함께 운영수익으로 투자비를 회수할 방침이다.

사업자는 앞으로 1년간의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8월부터 공사를 시작, 2004년 상반기까지 각종 시설을 완공한 후 2020년까지 16년간 장기임대,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