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인프레스 460D 아이언은 초저중심 모델로 설계돼 기능을 중시하는 골퍼들의 호평을 받았다. 초저중심 설계는 타점과 무게중심을 가깝게 해서 반발효율을 향상시킨 것이 핵심. 3번부터 7번까지는 토와 힐에 4g 무게의 텅스텐 웨이트를 장착해 무게중심을 더욱 낮췄다. 여기에다 탄성이 높은 2.0mm의 머레이징 페이스를 적용했다. 그 결과로 탄도는 더욱 강력해지고 비거리 성능이 향상되는 효과가 두드러지게 됐다. 이와 함께 볼을 편하게 띄워 칠 수 있도록 헤드 뒷면을 크고 깊은 포켓 캐비티 방식으로 제작했다. 샤프트 역시 기능성이 강조됐다. 인프레스 샤프트에는 인공관절 기능이 내재돼 있다. 샤프트의 2개의 지점에 휨 점을 만들어 다운스윙 때 이 지점에서 샤프트가 크게 휘어졌다 강하게 펴지는 관절 기능이 나타난다. 오리지널 카본 소재로 만들어진 이 ‘신 더블스피드 샤프트’는 볼의 초기속도를 크게 높여 같은 회사의 종전 모델(445D)과 비교해서 약 6야드 정도 거리가 더 난다는 설명이다. 경량 스틸 샤프트(NS PRO 950GH)가 장착된 제품도 있어 선택을 할 수 있다. 인프레스 460D 드라이버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반발면이 페이스 전체로 확장됨에 따라 스위트스폿에서 벗어난 곳에 볼이 맞더라도 비거리 손실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반발계수 0.816 이상의 고 반발영역이 기존 드라이버보다 4배나 넓은 13.5㎠에 달하기 때문. 아이언과 마찬가지로 휨 점이 2개인 샤프트의 관절 기능으로 비거리 효과를 더욱 증대시켰다. (02)582-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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