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청담러닝, 홍콩 파트너와 콘텐츠 공급 계약…중국 시장 확대 기대

교육기업 청담러닝이 홍콩의 교육기업 ‘피플임팩트(People Impact International Inc.)와 교육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청담러닝은 지난 2010년 중국 현지 교육기업과의 출판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는 상해, 닝보 등에 가맹점을 오픈하는 등 지속적으로 중국 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계약체결로 중국 시장에 학원 사업 기반을 갖고 있는 교육기업과 협업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크다.

이번 계약으로 청담러닝은 피플임팩트가 운영 중인 홍콩 및 중국 현지 학원에 어린이 대상의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에이프릴(April)어학원 콘텐츠를 공급하게 된다. 또 자회사 퓨처북을 통해 유아대상 프로그램인 ’렛미플라이(Let me fly)‘도 함께 공급한다.

피플임팩트는 두뇌개발 등 차별화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홍콩과 중국 본토에 현재 약 50개의 직가맹 학원을 운영하고 있고, 그 중 광저우 브랜치의 경우 원생수가 3천 명에 이르는 등 내실 있는 교육기업이다. 피플임팩트는 2017년까지 직가맹 포함 355개까지 학원을 확장할 계획이다.



찰스왕(Charles Wong) 피플임팩트 대표는 “정교하게 구성된 청담러닝의 인터랙티브 학습프로그램과 피플임팩트의 현지 학원 운영 노하우를 결합하여 중국 초등 영어 교육 시장의 무한한 가능성을 공략할 것” 이라며 “3년 내에 주도적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석 청담러닝 전략본부장은 “이미 현지에서 탄탄한 기반이 있는 파트너와의 계약을 통해 청담러닝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중국 사업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된 점에 큰 의미가 있다” 며 “ESL 환경인 홍콩에서 프로그램을 인정받으면서 이후 중국 사업의 성장 동력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