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미얀마 가스전이 생산량을 확대하면서 이익이 지난해 4·4분기 237억원을 시작으로 1·4분기 364억원, 올해 2,064억원으로 분기별 이익이 내년까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올 하반기 지분 70%를 보유한 국내 대륙봉 6-1S 해양광구 매장량 평가가 이뤄지고 내년부터 미얀마 AD-7 광구와 국내 동해 가스전 탐사를 할 예정이다. 신 연구원은 이어 “트레이딩 사업이 계열사인 포스코와 시너지를 내고 철강재와 화학제품 가격 상승 시 마진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1분기 영업이익이 64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4.2% 증가한 데 이어 2분기 영업이익 역시 88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0.4%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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