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11일 오전10시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대비 2.98%(3,500원) 오른 1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의 이날 강세는 연료전지사업 진출 기대감 때문이다. 두산은 전날 연료전지 업체인 퓨얼셀파워를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장 모멘텀 부재와 자회사의 실적 악화로 두산의 주가가 그 동안 부진한 모습을 모여왔다”면서 “이번 합병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마련한 만큼 주가도 반등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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