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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산운용은 신임 퀀트운용본부장으로 서경석 전 동양증권 상품기획본부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서경석 신임 본부장은 국내 자산운용업계 최초로 펀드에 차익거래 개념을 도입했고 유리자산운용 대표, 삼성자산운용 인덱스운용본부장을 역임했다. 업계에서는 인덱스펀드, 자산배분, 파생상품 펀드의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서 본부장은 “개인투자자를 위한 퇴직연금 등 장기적립식 상품과 적극적 자산배분을 통해 변동성을 관리하는 기관투자용 상품을 우선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계량적 리서치를 바탕으로 현대자산운용의 퀀트 운용 부문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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