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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감성의 IT 기기도 있어요
입력2011-04-25 10:52:17
수정
2011.04.25 10:52:17
첨단 정보기술(IT)가 홍수를 이루는 가운데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펜탁스가 내놓은 옵티오 I-10는 일반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지만 복고 디자인을 채택했다. 실제모양은 과거 필름 카메라와 흡사하게 디자인되어 있지만 기능은 1,200만 화소의 숏무비 기능, 사진을 다양하게 꾸밀 수 있는 후보정 모드 등 첨단기능을 갖췄다.
미러리스 카메라인 ‘후지 파인픽스 X100’는 전통적인 필름 카메라의 디자인을 담았다. 투박한 금속을 깎아 만든 몸체와 가죽 느낌의 그립 등으로 클래식 스타일을 잘 살렸다.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 이상의 성능에 가벼운 무게 등도 특징이다.
30-50세대의 오락실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지피에이치의 휴대형 게임기 ‘카누(CAANOO)’도 눈길을 끈다. 과거 초등학교 앞에서 아날로그 조이스틱을 신나게 흔들던 재미를 게임기 디자인에 반영했다. 미니 아날로그 스틱을 장착해 오락실 게임의 느낌을 담았으며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수천 종의 오락실 게임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고전게임’ 등의 애뮬 게임이 가능하도록 기기를 차별화 했다.
레고 브릭 디자인을 적용한 ‘레고 디지털 카메라’도 주목대상이다. 추억의 레고 블록을 쌓아놓은 듯 한 형태로 빨강, 파랑, 초록, 노랑색 등의 원색들이 아기자기하게 구성됐다. 1.4인치 컬러 TFT LCD 스크린으로 사진을 보고 지울 수 있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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