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가위 특집] 한복에 어울리는 화장법

피부 평소보다 밝게…입술은 선명하게

명절에 한복만큼 입은 이를 돋보이게 해 주는 옷도 없다. 하지만 한복을 갖춰 입더라도 화장이 따로 논다면 촌스럽게 보일 수도 있다. 한복은 보통 의상보다 채도가 높은 편이므로 평소대로 화장을 하면 의상에 비해 얼굴이 죽어 보일 수 있다. 피부 톤부터 포인트 메이크업 색조까지 모두 한복의 디자인과 색상에 맞춰야 한다. ▦피부표현=한복을 입을 때는 평상시보다 투명하고 깨끗하게 표현돼야 화사하고 깔끔해 보인다. 턱에서 코로 이르는 T존과 눈 아래 부분에는 피부 톤보다 한 단계 밝은 파운데이션을 덧발라 준다. 목 주변에도 파우더를 발라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눈화장=아이섀도의 색상은 한복 색상과 전체적으로 어울리도록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사용하는 색상은 두 가지 정도가 바람직하며 베이스 컬러를 펴 바르고 포인트 컬러로 눈초리 부분에 포인트를 준다. 이 때 전체적으로 강하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섀도를 음영만 주는 대신 아이라인과 마스카라를 강조, 눈에 깊이감을 주도록 한다. ▦입술=입술은 한복 화장의 포인트로 붉은색, 오렌지색, 와인색 등 선명한 색상을 선택하는 게 좋다. 다만 한복과 가장 유사하거나 좀더 짙은 색상의 립스틱으로 입술 중앙에 발라준 다음 약간의 펄이 섞인 브라운컬러로 자연스럽게 마무리해 준다. 입술을 약간 둥글게 바깥쪽으로 그려 주면 한복의 분위기와 맞게 부드럽게 연출할 수 있다. ▦볼=색상은 전체적인 메이크업 색상과 같은 계열로 핑크, 오렌지 등을 적절하게 섞는다. 파우더 전에 볼 뼈를 중심으로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여러 번 덧발라 은은한 색상을 표현한다. ▦머리=머리가 길다면 업 스타일로 올려주어 목선이 드러나게 해 준다. 커트머리나 단발머리라면 깔끔하게 뒤로 빗어 넘겨주도록 한다. 될 수 있으면 잔머리가 없도록 깨끗이 정리해 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