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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업계] 주식형 수익증권 16조 돌파
입력1999-04-23 00:00:00
수정
1999.04.23 00:00:00
정구영 기자
최근 간접투자상품 열기를 타고 주식형 수익증권 수탁고가 16조원을 돌파했다.23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현재 주식형 수익증권 수탁고는 총 16조2,336억원으로 지난해말의 8조3,155억원에 비해 95%나 증가했다. 특히 이달 들어서만 3조8,107억원이 늘었다.
이를 기존투신사와 신설투신사로 구분해 보면 한국투신, 대한투신, 현대투신 등 6개 투신사의 주식형 수익증권 수탁고는 12조7,566억원으로 지난달의 10조4,662억원에 비해 21% 늘었다.
또 LG투신운용, 서울투신운용 등 18개 신설투신사의 주식형 수익증권 수탁고는 3조4,770억원으로 지난달의 1조9,567억원에 비해 77%나 증가했다.
투신사의 공사채형 수익증권 수탁고 역시 222조3,956억원으로 지난달보다 2조6,841억원이 증가했다. 이를 장·단기별로 보면 장기공사채는 111조,4077억원으로 2조216억원이 늘었으며, 단기공사채 역시 6,625억원이 늘었다.
그러나 장기공사채는 지난 14일의 112조8,831억원을 정점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단기공사채 역시 111조7,935억원을 점정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정구영 기자 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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