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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 뉴욕 재진출

지점 철수 15년만에

서울보증보험이 미국 뉴욕에 사무소를 열었다.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당시 지점 철수 이후 15년 만이다.

김병기 사장은 17일(한국시간) 열린 개소식에서 "뉴욕시장 재진출을 계기로 신성장동력원을 발굴하고 미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보증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07년 베트남 하노이를 시작으로 베이징, 중동대표사무소를 차례로 연 서울보증보험은 해외마케팅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에 주력하고 있으며 '2020년 글로벌 톱3' 진입이라는 청사진을 세워놓고 있다. 개소식에는 손세주 뉴욕총영사, 린 슈퍼트 미국보증협회 회장, 카스 할로웨이 뉴욕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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