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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대한전선, “노벨리스코리아 지분 매각으로 올해 1,200억원 현금 유입”
입력2011-11-18 15:09:16
수정
2011.11.18 15:09:16
노현섭 기자
대한전선은 18일 공시를 통해 노벨리스코리아 주식 457만5,600주 전량을 노벨리스 본사인 노벨리스Inc 측에 주당 2만7,000원에 매각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설윤석 부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359만9,600주도 같은 조건으로 매각되며, 대한전선 및 설부회장 지분을 포함한 총 매각금액은 2,100여억원에 이른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매각으로 노벨리스코리아 상장에 대한 부담과 획기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Q. 노벨리스코리아 지분 매각에 대한 영향은?
A. 이번 주식매각 총 금액은 2,100억원에 이른다. 당장 대한전선에 1,200여억원의 현금이 올 연말까지 유입될 전망이다. 회사 재무구조개선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
Q. 그 동안 추진했던 노벨리스코리아 상장은 철회하나?
A. 노벨리스코리아 주식상장은 철회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매각 금액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예상금액과 비슷한 수준이다. 그 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IPO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고 동시에 재무개선 사항도 해결했다. 상장을 통한 유동성 확보보다 매각이 더 빨리 유동성을 확보 할 수 있다.
Q. 노벨리스코리아의 최초 취득금액이 82억원이다. 이번 매각으로 큰 규모의 영업외 수익이 예상되는데?
A. 장부상으로는 차이가 나는 건 맞다. 물론 영업외 수익으로 들어가겠지만 장부가 기준이 오래 됐고 오래 전부터 알루미늄 공장을 운영해오고 있어서 큰 의미는 없다.
Q. 선운산컨트리클럽 매각 진행 사항과 예상 매각금액은?
A. 현재 골프존과 협의 중이다. 아직 발표할 단계는 아니지만 곧 좋은 소식을 기대해도 좋다. 올해 안에 결정 날 것이다. 공개매각이 아니라 골프존과 단독 협의 중이라 예상 가격은 말할 수 없다.
Q. 현재 부채비중은?
A. 차입금 수준이 현재 1조 중반대다.
Q. 금천과 터미널 부지 매각 진행 상황은?
A.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아 쉽사리 해결되지 않고 있지만 계속 추진 중이다.
Q. 대경기계기술 매각 진행 사항은?
A. 곧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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