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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대한전선, “노벨리스코리아 지분 매각으로 올해 1,200억원 현금 유입”

대한전선은 18일 공시를 통해 노벨리스코리아 주식 457만5,600주 전량을 노벨리스 본사인 노벨리스Inc 측에 주당 2만7,000원에 매각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설윤석 부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359만9,600주도 같은 조건으로 매각되며, 대한전선 및 설부회장 지분을 포함한 총 매각금액은 2,100여억원에 이른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매각으로 노벨리스코리아 상장에 대한 부담과 획기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Q. 노벨리스코리아 지분 매각에 대한 영향은? A. 이번 주식매각 총 금액은 2,100억원에 이른다. 당장 대한전선에 1,200여억원의 현금이 올 연말까지 유입될 전망이다. 회사 재무구조개선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 Q. 그 동안 추진했던 노벨리스코리아 상장은 철회하나? A. 노벨리스코리아 주식상장은 철회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매각 금액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예상금액과 비슷한 수준이다. 그 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IPO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고 동시에 재무개선 사항도 해결했다. 상장을 통한 유동성 확보보다 매각이 더 빨리 유동성을 확보 할 수 있다. Q. 노벨리스코리아의 최초 취득금액이 82억원이다. 이번 매각으로 큰 규모의 영업외 수익이 예상되는데? A. 장부상으로는 차이가 나는 건 맞다. 물론 영업외 수익으로 들어가겠지만 장부가 기준이 오래 됐고 오래 전부터 알루미늄 공장을 운영해오고 있어서 큰 의미는 없다. Q. 선운산컨트리클럽 매각 진행 사항과 예상 매각금액은? A. 현재 골프존과 협의 중이다. 아직 발표할 단계는 아니지만 곧 좋은 소식을 기대해도 좋다. 올해 안에 결정 날 것이다. 공개매각이 아니라 골프존과 단독 협의 중이라 예상 가격은 말할 수 없다. Q. 현재 부채비중은? A. 차입금 수준이 현재 1조 중반대다. Q. 금천과 터미널 부지 매각 진행 상황은? A.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아 쉽사리 해결되지 않고 있지만 계속 추진 중이다. Q. 대경기계기술 매각 진행 사항은? A. 곧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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