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함께라면 유아식 미리 신청하세요”
항공 서비스에 정통한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맞아 항공 여행에 도움이 되는 팁들을 공개했다.
대한항공은 11일 일선 직원들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대한항공 직원들이 전하는 항공여행 노하우’ 9개 항목을 소개했다.
대한항공은 우선 성수기 공항 수속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각 항공사가 제공하는 인터넷, 모바일 탑승수속서비스를 활용할 것을 권유했다. 장시간 기다리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미리 수속서비스를 하지 못했다면 공항에 마련된 탑승권 자동발급기기인 ‘키오스크’를 활용하면 역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의 경우 항공권 구매후 대한항공 서비스센터나 지점, 혹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좌석을 미리 배정받을 수 있다. 아울러 건강, 종교, 연령 등의 사유로 정규 기내식을 이용하지 못하는 승객들은 사전에 신청하면 종교식, 영유아식, 아동식, 식사 조절식 등 다양한 특별 기내식을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또 인천 공항 환승 승객의 경우 4층 동, 서편 허브라운지 옆에서 무료 샤워룸이 있다는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표/대한항공 직원들이 전하는 항공여행 노하우
△출발을 여유롭게, 인터넷·모바일 및 키오스크(Kiosk) 탑승수속서비스
△사전 좌석배정서비스를 100% 활용하라
△노트북, 카메라, 현금 등 중요한 물품은 반드시 기내로!
△정규 기내식을 취식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 기내식
△사전주문제도 활용한 알뜰한 기내 면세품 쇼핑
△기내에선 가벼운 스트레칭과 물 자주 마시기
△안전을 위해 좌석 벨트는 가볍게라도 항상 착용을!
△공항별 특성을 파악하라! - 여행의 관문 공항 100% 즐기기
△스마트폰 활용해 똑소리나게 여행하기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