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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해에탄올, 상장 첫날 높은 시초가 형성 뒤 급락

창해에탄올이 상장 첫날 높은 시초가를 형성한 뒤 급락하고 있다.

창해에탄올은 상장 첫날인 30일 오전 10시 25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2.05%(3,000원) 내린 1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창해에탄올의 시초가는 공모가를 100% 웃돌았다. 창해에탄올의 시초가는 1만6,600원으로 공모가(8,300원)의 두배에 달했다. 배정받은 공모주의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 수준으로 형성되면서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창해에탄올은 주정 전문 업체로 14.3%의 점유율을 보이며 업계 2위를 달리고 있다. 소주 사업체인 보해양조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창해에탄올의 공모가는 기관 수요예측 당시 희망 공모가 밴드였던 6,000~6,900원을 웃돌아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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